[경남소식] 구급대 도착 전 응급처치 '생명지킴이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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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한 '생명지킴이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지킴이팀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4∼6인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100개팀을 구성해 운영했는데, 올해는 200개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공공장소, 스포츠센터, 터미널,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한 생명지킴이팀도 구성할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119 종합상황실에서 심장정지 환자 신고를 접수하면 119구급대 출동과 동시에 신고 지역 생명지킴이팀에게 일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응급처치 협업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생명지킴이팀을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생명지킴이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매 분기 생명지킴이팀이 있는 시설을 방문해 운영 절차,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생명지킴이팀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4∼6인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100개팀을 구성해 운영했는데, 올해는 200개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공공장소, 스포츠센터, 터미널,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한 생명지킴이팀도 구성할 방침이다.
소방본부는 119 종합상황실에서 심장정지 환자 신고를 접수하면 119구급대 출동과 동시에 신고 지역 생명지킴이팀에게 일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응급처치 협업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생명지킴이팀을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생명지킴이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매 분기 생명지킴이팀이 있는 시설을 방문해 운영 절차,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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