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추가 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6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에 실패했다.

안보리는 이날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이를 가결하지 못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