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김건희 여사, 점심시간 이용 사전투표 완료

사전 투표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윤 대통령 내외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인선 대변인이 사전투표에 동행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관외 투표 줄에서 마스크를 내려 얼굴 확인 등 신분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사전 투표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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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김여사는 7장이나 되는 투표용지를 봉투에 다 넣느냐고 선거 사무원에게 문의하기도 했다.

먼저 기표를 먼저 마친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을 기다린 뒤 함께 투표용지가 든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흰 와이셔츠에 짙은 남색 정장을 김 여사는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와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윤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투표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다"라며 "저도 점심 시간을 이용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28일 양일간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