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산불 잇따라…잔디밭·쓰레기 태우다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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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7일 낮 12시 41분께 사천시 축동면 반용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5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낮 12시 45분께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이 각각 잔디밭과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8분께 창녕군 남지읍 반포리에서는 주택 창고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어 1시간 만에 꺼지기도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7일 낮 12시 41분께 사천시 축동면 반용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5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낮 12시 45분께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이 각각 잔디밭과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8분께 창녕군 남지읍 반포리에서는 주택 창고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어 1시간 만에 꺼지기도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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