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600억' 허경환, 국무총리 표창 받은 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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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식품회사 '허닭'을 운영하는 개그맨 허경환(41) 씨가 남녀 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허 씨는 27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직장에서의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허 씨는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경단녀) 9명을 채용하고,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 근로자는 2020년 36명, 지난해 50명이다.
한편, 허닭의 지난해 매출은 585억 원으로, 100% 자회사인 허닭프렌즈를 포함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601억 원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허 씨는 27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직장에서의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허 씨는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경단녀) 9명을 채용하고,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 근로자는 2020년 36명, 지난해 50명이다.
한편, 허닭의 지난해 매출은 585억 원으로, 100% 자회사인 허닭프렌즈를 포함하면 연결기준 매출은 601억 원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