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판다"...효성첨단소재, 50만원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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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의 주가가 5주 만에 50만원선을 되찾았다.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3.61%) 오른 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장에선 탄소섬유에 대한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지속적인 증설 추진과 판가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한다.
30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는데도 제품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상황"이라며 "탄소섬유 수급이 타이트한 것을 반영해 국내 탄소섬유 수출 판가 는 3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탄소섬유 부문의 지속적인 증설 추진, 항공용 탄소섬유 개선 전망, 수소저장용기의 시장 개화 등을 감안하면 내년, 내후년에 본격적인 가치평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3.61%) 오른 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장에선 탄소섬유에 대한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지속적인 증설 추진과 판가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한다.
30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는데도 제품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상황"이라며 "탄소섬유 수급이 타이트한 것을 반영해 국내 탄소섬유 수출 판가 는 3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탄소섬유 부문의 지속적인 증설 추진, 항공용 탄소섬유 개선 전망, 수소저장용기의 시장 개화 등을 감안하면 내년, 내후년에 본격적인 가치평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