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에 김현선 前IBM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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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빅데이터·데이터 산업 분야에 첫 여성 민간전문가 임용" 김현선(49) 전 IBM 데이터 기술 부문 상무가 개방형 직위인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지방서기관)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보도자료에서 "빅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산업 분야에 여성 민간 전문가가 처음 임용된 사례"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동국대 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딴 뒤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7여년간 산업은행 컨설팅부 차장, 삼성SDS 인공지능분석팀 수석, IBM 데이터 기술 부문 상무 등을 지냈다. 김 과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부산·경남지역 데이터 산업 통합 협력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 과장 영입은 인사처의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93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올해에는 현재 기준 총 12명의 민간 인재가 임용된 상태다.
/연합뉴스
김 과장은 동국대 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딴 뒤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7여년간 산업은행 컨설팅부 차장, 삼성SDS 인공지능분석팀 수석, IBM 데이터 기술 부문 상무 등을 지냈다. 김 과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부산·경남지역 데이터 산업 통합 협력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 과장 영입은 인사처의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93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올해에는 현재 기준 총 12명의 민간 인재가 임용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