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공급망 금융 활성화 협약

7월 공급망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연계해 보증서대출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이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공급망금융 활성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을 해소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오는 7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하는 공급망 플랫폼 '원(WON)비즈플라자'에 기술보증기금이 지원하는 보증서대출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개별협약을 체결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공급망 플랫폼을 이용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최대 1% 포인트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