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내달 15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상담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 외국인 상담 매뉴얼' 개정판 발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교육은 ▲ 고용허가제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 ▲ 외국인과 사업주 간의 근로관계에서 주의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상헌 전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상담팀장과 류지호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개정된 외국인 상담 매뉴얼을 교재로 교육을 진행한다"며 "하반기에는 이주여성과 출입국·체류 문제, 이주민 관련 법률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