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인,‘한일 경제연계의 새로운 스테이지’공동성명 발표

-‘경제연계 확대’‘상호교류 증진’
한일 양국 경제인(한국대표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일본대표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은 30일, 안심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한 기대표명과 함께 한일 경제연계의 새로운 스테이지의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지금도 여전히 한일 간에는 해결이 쉽지 않은 여러문제들이 가로놓여 있으며, 엄중한 양국 관계로 인해 일부는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양국 간에 ‘더 이상의 관계악화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의 공유와 함께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리고 세계 경제를 둘러싼 환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국제적인 경제 제재로 인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양국의 협력, 연계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러한 공통인식 하에‘역지사지(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 ‘경제인이 앞장서서 대처’한다는 신산업무역회의의 제언을 바탕으로, △경제연계 확대, △상호교류 증진,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을 성명서에 담았다.

양국 경제인은,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양국을 둘러싼 환경은 유사하며, 환경 및 에너지, 탈탄소, 저출산 고령화 등 공통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더욱이 세계 정세 및 포스트 코로나 등 급속한 변화 속에서는 양국의 연계와 협력, 분담 등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제3국의 프로젝트 확대를 포함하여, 에너지 안전보장 등 한일 경제인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제54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가한 280여명의 양국 경제인들은 30일 서울 롯데호텔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회했다.

「한일 경제연계의 새로운 스테이지」

제54회 한일경제인회의를 2022년 5월 30일 일본국 도쿄도에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와 온라인 접속하여 개최하였으며, 한국 측에서는 김 윤 단장 등 163명, 일본 측에서는 사사키 미키오 단장 등 116명이 참가했다.1969년 이래, 한 번도 중단하는 일 없이 이어온 한일경제인회의가, 이번에 54회째를 맞이했다. 그간 엄중한 상황이 수 차례 있었지만, 교류의 등불을 지켜온 선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도 여전히, 한일 간에는 해결이 쉽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가로놓여 있으며, 엄중한 양국 관계로 인해 일부는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양국 간에 ‘더 이상의 관계악화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의 공유와 함께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양국 경제인들은 환영한다.

전 세계에 커다란 고통을 안겨준 코로나19도 안정국면에 들어서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자유롭게 왕래할 날도 멀지 않으리라 기대한다. 한편, 세계 경제를 둘러싼 환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국제적인 경제 제재로 인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엄중한 상황일수록 양국의 협력, 연계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된다.

이러한 공통 인식 하에, ‘역지사지(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 ‘경제인이 앞장서서 대처’한다는 신산업무역회의의 제언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1. 경제연계 확대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양국을 둘러싼 환경은 유사하며, 환경 및 에너지, 탈탄소, 저출산 고령화 등 공통 과제가 많다. 더욱이 세계 정세 및 포스트 코로나 등 급속한 변화 속에서는 양국의 연계와 협력, 분담 등이 더욱더 중요하다. 제3국의 프로젝트 확대를 포함하여, 에너지 안전보장 등 한일 경제인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한다.

2. 상호교류의 증진

한일 경제인은, 본 ‘한일경제인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류를 돈독히 하고, 신뢰를 쌓으며, 함께 협력하며, 세계를 무대로 성과를 거두어왔다. 미래를 향해서 한층 더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폭넓은 경제교류와 함께 청소년 및 차세대 등의 인재 교류, ‘한일 축제한마당’ 등 서로의 거리를 좁히는 문화교류 등에 힘쓴다.

3. 정부에 대한 기대

정부 간 대화가 진전되어, 양국 경제인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다음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는 2023년에 한국에서 개최한다.

2022년 5월 30일

한국측 대표단 단장 김 윤

일본측 대표단 단장 佐々木幹夫

일시·장소 : 2022. 5. 30(월) 13:30~18:00,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호텔오쿠라도쿄 (대면+비대면 온라인)

주 제 : 「한일 경제연계의 새로운 스테이지」

뉴스제공=삼양홀딩스,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