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만난 CEO] 인슐린 펌프는 시작에 불과, 이오플로우
입력
수정
전 세계 당뇨 인구는 4억6000만 명(대한당뇨병학회 추산)에 이른다. 이 중 약 10%에 해당하는 중증 당뇨 환자는 때마다 인슐린을 몸속에 주입해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나스닥 상장사 인슐렛코퍼레이션은 당뇨 케어 분야 선두주자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패치 ‘옴니팟’을 2005년 출시했다. 이오플로우는 인슐렛에 도전장을 내민 코스닥 상장사다. 인슐렛의 시가총액은 163억 달러(약 20조 원). 이오플로우(6500억 원)의 약 30배다. 인슐린 펌프 시장을 연 인슐렛의 아성에 도전하는 ‘후발주자’ 이오플로우의 전략은 뭘까. 제약·바이오 업종을 담당하는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이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를 만나 시장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