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프런티어] 0기 암도 96% 진단… 혈액 기반 유방암 키트로 美 노리는 이앤에스헬스케어

액체생검 기업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주력 무기’는 혈액 기반 유방암 진단키트다. 피 몇 방울로 유방암에 걸렸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는 데다, 현재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유방촬영술보다 민감도도 뛰어나다. 올 상반기 국내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2013년 이 회사를 창업한 서경훈 대표는 정부 연구과제를 통해 티오레독신(Trx1)이 유방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단키트를 직접 개발했다. 뛰어난 정확성과 편의성,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워 올해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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