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20주년 기념"…쌍용차,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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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더 블랙' 전용사양 기본 적용쌍용자동차는 렉스턴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상품성을 개선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는 프레스티지 모델에 안전·편의 사양 등을 기본화한 모델이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하단 범퍼를 비롯해 휠아치·도어 가니쉬, 전면 머드가드 등 최상위 트림인 '더 블랙'에만 들어가는 전용 사양도 일부 기본 적용됐다. C필러에는 시그니처 모델 전용 배지가 부착됐으며, 3차원(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올 뉴 렉스턴 구입 고객 중 95% 이상이 선택하는 4트로닉 시스템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이 밖에 브라운 퀄팅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 2열 롤러 브라인드, 플로팅 무드스피커,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이 모두 기본 적용됐다.
3D 어라운드 뷰 등 고급기능도 기본화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4528만원이다. 최상위 모델인 더 블랙의 외관 사양과 1고급 옵션인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 가격이다. 이외 모델은 럭셔리 3707만원, 프레스티지 4035만원, 더 블랙 4988만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