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 공개

이케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에서 물건을 수령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제공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광주 운암동에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를 31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는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광주 지역 고객들이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접하고, 낮은 가격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케아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쇼핑 경험과 오프라인 홈퍼니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총 162㎡ 규모의 단독 2층 건물에서 6개월간 운영되는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는 1층 픽업 공간과 2층 ‘이케아홈’으로 구성됐다. 1층 픽업 공간에서는 공식 온라인 몰, 모바일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주문 등 다양한 이케아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픽업 서비스 비용은 9000원이며 한 변의 길이가 180㎝를 넘지 않고 부피가 0.5CBM 미만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집으로 꾸며진 2층 ‘이케아홈’은 거실, 침실, 주방, 다이닝, 아이방, 업무 공간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집에서의 공간을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특히 이케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발레보그 포켓스프링매트리스, 쇠데르함 소파, 칼락스 선반유닛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케아의 홈퍼니싱을 즐길 수 있는 옴니채널 쇼핑 경험도 제공된다. 전문적인 상담부터 제품 구매까지 가능한 ‘비대면 실시간 서비스’를 비롯해 홈퍼니싱 플래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 플래닝 서비스’,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집과 가구를 설계할 수 있는 ‘셀프 플래닝’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다채로운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 이용 시 서비스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며, 홈퍼니싱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케아홈 투어, 선물 증정 등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 방문 고객 대상 행사도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를 통해 광주 지역 고객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광주 픽업 포인트에서 편리한 옴니채널 쇼핑을 즐기고 이케아와 함께 집을 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