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세종과학기술인대회' 개최…과기유공자 헌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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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1일 '2022 세종과학기술인대회'를 열고 지난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8명에게 대통령 명의의 증서를 수여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함께 과학기술유공자와 가족·유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8명의 업적을 돌아보는 헌정행사가 진행됐다. 노정혜 서울대 교수와 이광형 KAIST 총장이 연사로 나서 유공자 지정의 의의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남기태 서울대 교수 등이 유공자들의 업적에 관해 토론했다.
지난해에는 자연분야, 생명분야, 엔지니어링 분야, 융합·진흥분야에서 각각 2명씩 8명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명됐다.
자연분야에서는 고(故) 명효철 고등과학원 원장과 고 이익춘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생명분야는 고 김정룡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상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고 변증남 KAIST 명예 교수와 이현순 두산그룹 고문, 융합·진흥분야에서는 고 김삼순 명예교수와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지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8명의 업적을 정리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을 만들어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유공자의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과학기술인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함께 과학기술유공자와 가족·유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8명의 업적을 돌아보는 헌정행사가 진행됐다. 노정혜 서울대 교수와 이광형 KAIST 총장이 연사로 나서 유공자 지정의 의의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남기태 서울대 교수 등이 유공자들의 업적에 관해 토론했다.
지난해에는 자연분야, 생명분야, 엔지니어링 분야, 융합·진흥분야에서 각각 2명씩 8명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명됐다.
자연분야에서는 고(故) 명효철 고등과학원 원장과 고 이익춘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생명분야는 고 김정룡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상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고 변증남 KAIST 명예 교수와 이현순 두산그룹 고문, 융합·진흥분야에서는 고 김삼순 명예교수와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지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8명의 업적을 정리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을 만들어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유공자의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과학기술인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