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카트 타고 샤스타데이지의 하얀 세상 속으로

하이원리조트, 6월 11∼27일 야생화 군락지 감상 페스티벌
하이원리조트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카트 투어, 리프트 투어, 꽃길 걷기 등 샤스타데이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용객이 직접 운전하며 왕복 7km의 야생화 군락지를 감상하는 '하늘길 카트 투어'를 기존 14대에서 29대로 확대 운영한다.

리프트 투어는 스키장의 제우스·헤라 리프트를 특별 개방하는 행사로 토·일요일과 월요일에 운영한다. 제우스·헤라 리프트는 밸리콘도에서 마운틴 탑과 마운틴콘도까지 이어진다.

마운틴 광장에서 출발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까지 걸으며 즐기는 방법도 있다.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6월 11·18일에는 밸리 허브에서 정선 라온 플루트 앙상블과 하이원리조트 직원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함께하는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성훈 강원랜드 마케팅기획팀장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힐링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선아트, 포토서비스, 인생 최고 장면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