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밀양 산불 현장점검 "가용자원 총동원…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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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남 밀양시 산불 현장을 찾아 조기 진화에 총력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31일 밀양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장, 소방청장, 경남도부지사, 밀양부시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현장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모든 기관이 협력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신속하게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산불 확산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현장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주민 대피시설로 활용될 요양병원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대에서 불이 났다. 현재 이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경남도, 밀양시는 진화인력 1500여명, 헬기 42대 등을 동원했다. 산불 피해면적은 150㏊로 추정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이 장관은 31일 밀양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장, 소방청장, 경남도부지사, 밀양부시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현장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모든 기관이 협력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신속하게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산불 확산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현장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주민 대피시설로 활용될 요양병원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앞서 이날 오전 9시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대에서 불이 났다. 현재 이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 경남도, 밀양시는 진화인력 1500여명, 헬기 42대 등을 동원했다. 산불 피해면적은 150㏊로 추정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