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투표율 50.9%…4년 전보다 9.3%P 낮아
입력
수정
지면A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0.9%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60.2%)보다 9.3%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256만78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27~28일 사전투표 때 참정권을 행사한 유권자 913만3522명(20.6%)도 포함됐다.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3월 20대 대선(77.1%)보다 26.2%포인트 하락했다. 역대 지방선거 중에선 2002년 제3회(48.9%) 이후 두 번째로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57.8%) 경남(53.4%) 순이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62.0%)와 인천 계양구(56.1%)는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256만78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달 27~28일 사전투표 때 참정권을 행사한 유권자 913만3522명(20.6%)도 포함됐다.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3월 20대 대선(77.1%)보다 26.2%포인트 하락했다. 역대 지방선거 중에선 2002년 제3회(48.9%) 이후 두 번째로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8.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57.8%) 경남(53.4%) 순이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62.0%)와 인천 계양구(56.1%)는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