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전·현직 목포시장 재대결서 무소속 박홍률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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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장 재대결로 주목을 받은 전남 목포시장 선거는 무소속 박홍률(69) 전 시장의 승리로 끝났다.
박 당선인은 4년 전 292표 차이로 김종식(71) 현 시장에게 패해 분루를 삼켰다. 그는 선거 막판에 태풍급 민주당 바람에 고배를 마셨다.
석패한 박 당선인은 4년간 와신상담하며 표밭을 갈았다.
2014년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시장에 당선된 박 당선인은 "원칙과 공정, 상식마저 훼손한 민주당을 시민이 나서 심판하고 참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당선인은 "시민 공천 후보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곁으로 다시 불러주셔서 더없는 영광"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주신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소통하고 목포발전을 앞당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 당선인은 4년 전 292표 차이로 김종식(71) 현 시장에게 패해 분루를 삼켰다. 그는 선거 막판에 태풍급 민주당 바람에 고배를 마셨다.
석패한 박 당선인은 4년간 와신상담하며 표밭을 갈았다.
2014년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시장에 당선된 박 당선인은 "원칙과 공정, 상식마저 훼손한 민주당을 시민이 나서 심판하고 참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당선인은 "시민 공천 후보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곁으로 다시 불러주셔서 더없는 영광"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주신 목포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소통하고 목포발전을 앞당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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