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정치 신인의 승리'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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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에서는 정치 신인 국민의힘 김기재 당선인이 현역의 김철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 당선인은 "저에게 구정을 맡겨 주신 영도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과 함께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서 영도구를 해양 문화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기업인으로 이번에 첫 선거에 도전한 정치 신인이다.
1979년 조선업체 입사해 관련 경력을 쌓은 뒤 1994년 조선기자재 업체를 창업해 기업인으로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주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쳤고, 주변의 출마 권유가 이어지자 구청장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1호 공약은 '트램 조성'이다.
이외에도 영도형 투어 개발·콘도 유치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금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연합뉴스
김 당선인은 "저에게 구정을 맡겨 주신 영도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과 함께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서 영도구를 해양 문화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기업인으로 이번에 첫 선거에 도전한 정치 신인이다.
1979년 조선업체 입사해 관련 경력을 쌓은 뒤 1994년 조선기자재 업체를 창업해 기업인으로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주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쳤고, 주변의 출마 권유가 이어지자 구청장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1호 공약은 '트램 조성'이다.
이외에도 영도형 투어 개발·콘도 유치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금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