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3선 성공 김진하 양양군수 "오색케이블카 완공 주력"

"힐링·문화·여가·관광·경제의 중심지 만들겠다"

"오직 양양군민만 바라보고 지역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3선 도전에 성공한 김진하 국힘의힘 양양군수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모든 군민의 염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군민께 드린 약속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선 8기 4년 임기는 양양시대 완성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색케이블카는 윤석열 정부에서 정책과제로 선정된 만큼 조기에 완공시키고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도 잘 마무리해 군민들의 힐링, 문화, 여가, 관광,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준공과 함께 교통망을 조기 완성하고 시가지 환경을 개선해 양양군을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양양군 출신으로 양양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한 김 당선인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을 받아 재선됐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와 대결해 여유로운 표 차로 승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