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토양오염 우려 놀이시설·산단 등 85개 지점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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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85개 지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29곳, 산업단지·공장 13곳, 교통 관련 12곳 등이다. 토양 내 납이나 비소 등 중금속과 불소, 유류, 용재류 등 22개 항목 오염도를 살펴본다.
조사 결과는 시·자치구에 통보하며, 환경부 토양·지하수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염 기준치를 초과한 토지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토양 오염이 최종 확인되면 토지 소유주에게 정화·복원하도록 명령할 방침이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85개 지점 실태조사 결과 모두 기준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지는 조속히 정화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사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29곳, 산업단지·공장 13곳, 교통 관련 12곳 등이다. 토양 내 납이나 비소 등 중금속과 불소, 유류, 용재류 등 22개 항목 오염도를 살펴본다.
조사 결과는 시·자치구에 통보하며, 환경부 토양·지하수 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염 기준치를 초과한 토지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토양 오염이 최종 확인되면 토지 소유주에게 정화·복원하도록 명령할 방침이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85개 지점 실태조사 결과 모두 기준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지는 조속히 정화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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