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BTS 나온다'…하이브 보이그룹 오디션 방송

하이브 최초의 일본 보이그룹이 나온다.

3일 하이브 레이블 레이블즈 재팬은 7월9일부터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더 하울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이름은 '앤 오디션-더 하울링'으로 총 8부작으로 기획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의 동영상 플랫폼 훌루 인 재팬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니혼TV과도 협업으로 매주 수요일 응원 프로그램인 '앤 오디션'도 3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앤 오디션 더 하울링 단체 사진. 하이브 레이블 제공
이번 오디션에서는 지난 2020년 엠넷에서 방영된 '아이랜드'를 통해 이미 데뷔조로 발탁된 케이, 니콜라스, 의주, 타키와 함께 호흡을 맞출 멤버를 뽑게 된다. 네 맴버와 일본의 연습생들이 다양한 퍼포먼스와 성장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게 될 보이그룹은 세계 무대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올 여름 시작할 하나의 성장 드라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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