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회사 핀터레스트, 전자상거래 강화 위해 '더 예스' 매수

알고리즘 활용, 개인화된 피드 개발하는 쇼핑 플랫폼 업체
미국의 소셜 미디어 회사인 핀터레스트(Pinterest Inc. PINS)는 자신의 플랫폼 내에서 전자상거래를 늘리기 위해 쇼핑 플랫폼인 더 예스(The Yes)를 매수키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더 예스는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해 구매자를 위한 개인화된 피드를 개발하는 회사로, 매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핀터레스트는 올해 초 미국에서 ‘유어 숍(Your Shop)’이라는 유사한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인수 작업은 2분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핀터레스트 주가는 3일 5.86% 오른 20.04 달러에 마감했다. 4일 프리마켓에선 1.70% 하락 중이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