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불발되나…"계약 파기 경고 편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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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비자야 가데 트위터 최고법률책임자(CLO)에게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경고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가 허위 계정과 스팸봇(스팸 발송용 자동 프로그램 계정) 등 가짜 계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계약 파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트위터의 스팸봇 비율이 5% 이하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거래가 진행될 수 없다면서 인수 거래를 보류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비자야 가데 트위터 최고법률책임자(CLO)에게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경고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가 허위 계정과 스팸봇(스팸 발송용 자동 프로그램 계정) 등 가짜 계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계약 파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주당 54.20달러 총 440억 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트위터의 스팸봇 비율이 5% 이하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거래가 진행될 수 없다면서 인수 거래를 보류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