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법원경매] 큰돈을 투자해야 크게 번다.

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여러분은 얼마나 버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까?
보통 경매투자를 하는 분들은 대개가 일평생 경매투자라는 것을 해보지도 않고, 심지어는 경매투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경매 한 건으로 팔자를 고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생각대로라면 모두 다 부자가 되어야 할 텐데 현실은 분명하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매투자는 심지어 가난할 수 밖에 없는 팔자도 부자로 만들어줍니다. 그런 대단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대박이 될 수는 없습니다. 대박이란 원금이 보장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이죠. 그리고 투자를 할 때마다 투자시기가 언제인지 어떤 물건인지, 어느 지역의 매물인지에 따라서 투자수익은 매번 달라집니다. 어떤 경우에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몇 억원을 벌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당장에 눈에 보이는 이익이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경매투자자 입장에서는 욕심에 버금가는 실력이 받쳐준다면 그 수준에 맞는 이익을 바라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가진 실력은 거의 없는데 단지 이익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어떤 기준을 제시해 드리죠. 제가 컨설팅을 하면서 권장하는 수익률이 있습니다. 그것은 투자원금 대비해서 10%에서 15%정도입니다. 통상 은행 이자율을 기준으로 해서 보면 최소 2배에서 3배 정도를 보면 좋다고 판단합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10% 수익률 얘기를 하면 콧방귀를 낍니다. 백이면 백 모두 다 그렇습니다. 경매투자를 하면서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겨우 10%냐 이거죠. 원금보장이 확실한 재테크인 경매를 너무 우습게 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경매투자 이외엔 도대체 원금보장이 되는 것은 없는데도 말입니다.

경매투자는 2중적인 이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최초 구입 당시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에 매입하면서 보는 이익입니다. 또 하나는 구입 후 이용하다가 추가적으로 인상되는 이익입니다. 그리고 크게 투자한 돈이 큰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적은 돈으로 큰 이익을 벌고 싶다면 큰돈을 투자하면 됩니다. 당연한 이치대로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큰돈을 투자해서는 매우 작은 이익만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큰돈으로 큰 이익을 남기기만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능력도 안 되면서 적은 돈으로 큰 이익을 남기려고 마음을 먹는 것은 과욕일 겁니다.

실현되기도 어려울 것이고, 자기 직성대로 벌리지 않는다면 차라리 투자를 포기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말은 거꾸로 이런 의미도 있습니다. 작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욕심을 작게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의 돈이 적을수록 더 작은 수익률에도 만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투자할 돈이 적은 사람들은 단번에 인생을 바꾸고 싶어 하는 심리가 더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돈이 적은 사람인데도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고 1000만원 알기를 우습게 압니다. 그러니까 적은 돈을 가진 사람이라면 벌고자 하는 수익도 작게 기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말하면, 부자마인드 중 만족함을 알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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