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오는 11일 '제2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생명.존중 페스티벌' 개최

경기 포천시가 오는 11일 개최하는 '2022년 포천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생명.존중 페스티벌' 포스터.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오는 11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포천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생명·존중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청소년 심폐소생술대회와 안전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심폐소생술대회는 초등부(청심플러스 등 4팀), 중등부(YB팀 등 10팀), 고등부(명예소방관 등 3팀) 총 17개 팀 51명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확인, 119 상황통보,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호흡을 살리는 전반적인 과정을 선보인다.또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중심이 돼 포천소방서,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 포천여중, 포천시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천연제습기 ‘제올라이트’ 만들기 ▲VR 리듬게임 ▲심폐소생술(PCR) ▲생명·존중 키트 ▲미션 보드게임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마음 건강을 위한 체험부스, 심폐소생술대회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