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롤리폴리' IP 팔렸다…10년 전 히트곡 가치는 얼마?
입력
수정
이번에 비욘드뮤직이 인수한 대표적 음원IP는 다비치 ‘8282’, 티아라 ‘Roly-Poly’,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라붐 ‘상상더하기’ 등이다. 20년이 넘은 음원부터 2010년 중반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비욘드뮤직 측은 "해당 음원들은 현재까지도 대중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투자 가치가 검증된 곡"고 설명했다. 한곡 당 가치를 평균을 내면 약 5600만원 수준이다.
비욘드뮤직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 ‘마피아컴퍼니’를 공동 창업한 이장원 대표와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 작곡가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프랙시스캐피탈로부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