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법원경매] 올라가는 부동산!! 떨어지는 부동산!!
입력
수정
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올라가는 부동산!! 떨어지는 부동산!!
2008년부터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더니, 이제는 거의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재미를 보는 시절은 다 지나간 것일까요?
2008년 당시 부동산대폭락이 온다던 책과 부동산대폭락은 없다는 책이 동시에 베스트셀러 1.2위를 차지하던 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늘 강의나 칼럼에서 한국에는 전문가가 거의 없다는 말을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을 나오고 나름 전문가라는 수많은 경제전문가나 교수들이 정책에 개입해서 일을 해도 여전히 나라는 어렵고, 해결되는 문제는 전무합니다.
주식의 경우, 카페나 TV에서 전문가입네 하는 주식투자자들은 거의 점쟁이 수준의 쓸모없는 말을 토해내더군요. 그런 점쟁이를 고용한 증권사들도 역시 점쟁이 수준이고요. 실로 한심한데도 또 거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부자가 적은 지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자!! 그럼 부동산 얘기나 하지 왠 주식타령인가??
주식시장에서 생기는 이런 점쟁이 현상이 부동산시장에도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뭐 그리 점치는 말이 많은지 점을 치고 나중에 틀리면 벌금을 부과한다고 하면 누구도 함부로 점을 치진 못할 겁니다. 이래저래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만 힘들어지는 것이죠.
우선 부동산은 요즘 폭락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폭락이 올지 몰랐습니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 가격이 떨어질 때가 올 것이다는 생각을 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버블세븐이란 말은 노무현정부 때부터 있어 왔습니다.
버블세븐이라는 말 속에는 거품이 끼었다는 말이고, 가격하락이 올 것이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늘 법원경매투자에도 아파트를 사지 말라고 저는 강조해 왔던 겁니다.
버블세븐이라는 말이 팽배하던 시절에도 한국에서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송도와 각종 신도시를 팔아먹었고, 아파트 어디가 좋다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밥을 먹지 않았나요? 저만 기억력이 좋은 건가요?? 기억력이 없는 사람들이 부자 되는 꼴을 보신 적 있나요? 저 같으면 부끄러울텐데 한국에서 부끄러움이란 단어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떨어지는 추세에 사람들의 행태는 엄청 단순합니다. 그것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죠.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따로 지시를 받거나 교육을 받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별 노력이 필요 없는 행동이죠...
저의 경우를 예로 들까요? 제가 여태 투자해왔던 수십 개의 부동산의 경우 부동산 침체기에도 역시 가격상승을 해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무슨 비법이 따로 있었을까요? 아마도 저의 칼럼 중 자본운용법을 강조하는 것이 있을 겁니다. 경매에 관심 있는 여러분들은 과연 경매로 부자 되는 법에 합당하게 노력 중인가요??
생선회를 떠도 뜨는 법이 있고, 장작을 패도 패는 법이 있습니다. 경매공부나 투자에도 법이 있는 겁니다. 다양한 경매분야와 경매물건을 배우고 싶으세요?? 공부가 목적입니까? 투자해서 부자 되는 것이 목적입니까??
전국에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가면 비슷한 교과를 배우고,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그렇듯이 경매로 부자 되려면 반드시 비슷한 코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길이 매우 좁은 길이란 말이죠. 그 길이 뭔지만 알아도 요즘경기에도 오르는 부동산을 구별하게 되고 투자하게 될 겁니다.
남의 간섭을 받는 것을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그런데 왜?? 돈 버는 투자에서만은 남의 간섭을 잘 받는 주식에 더 환장하고, 남의 간섭을 심하게 받는 그런 부동산 종류만을 더 좋아할까요?? 홀로 독야청청할 수 있는 그런 부동산물건, 그런 부동산 종목을 골라서 투자해 보세요. 그럼 적어도 한국이 극심한 경기후퇴가 없는 한 여러분은 안전할 겁니다.
법원경매교육의 메카!! 대한공경매사협회www.wooribuja.com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