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3358명, 연휴 끝나자 다시 1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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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효과가 끝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올라섰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만3358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6172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현충일 연휴 동안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다가 다시 급증한 것이 확진자가 늘어난 배경으로 지목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으로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유행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59명이고, 나머지 1만329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3075명, 서울 2628명, 대구 992명, 부산 823명, 경북 816명, 경남 746명, 강원 587명, 인천 533명, 전북 469명, 충남 458명, 전남 446명, 충북 401명, 대전 370명, 울산 368명, 광주 353명, 제주 174명, 세종 115명, 검역 4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직전일(20명)보다 14명 줄었다. 작년 10월3일(3명) 이후 8개월여 사이 가장 적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05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4명으로, 전날(117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12일 연속 100명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만3358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6172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현충일 연휴 동안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다가 다시 급증한 것이 확진자가 늘어난 배경으로 지목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으로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유행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59명이고, 나머지 1만329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3075명, 서울 2628명, 대구 992명, 부산 823명, 경북 816명, 경남 746명, 강원 587명, 인천 533명, 전북 469명, 충남 458명, 전남 446명, 충북 401명, 대전 370명, 울산 368명, 광주 353명, 제주 174명, 세종 115명, 검역 4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직전일(20명)보다 14명 줄었다. 작년 10월3일(3명) 이후 8개월여 사이 가장 적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05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4명으로, 전날(117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12일 연속 100명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