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학로서 11일 플리마켓…"골목상권 회복시키자"

2022 대학로 삼척인의 함성 플리마켓이 오는 11일 강원 삼척시 성내동 대학로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성내마켓'의 앞 글자를 딴 함성은 대학로 일대에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회복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플리마켓과 슈링클시 공예·가죽 공예 등 성내동 마을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재생' 단어 중 한 글자나 '삼척시 지명'이 이름에 들어간 사람을 찾는 '이름 이벤트', 플리마켓 참여 셀러를 대상으로 하는 인기 투표 '오늘의 셀러' 등도 진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8일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