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10~12일 '샹그릴라 대화' 참석…한미일 국방장관회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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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사진)이 10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장관은 12일 본회의의 '아태지역 및 유럽에서 공통의 국방도전' 주제 세션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소개한다.또 회의 기간 한미와 한중 양자회담, 한미일 3자 회담뿐만 아니라 주요국과도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해당 국가와 양자 국방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 장관은 또 이번 회의에 미국·중국과의 양자회담 및 한·미·일 3자회담, 그리고 주요국들과의 국방장관 회담에도 임한다. 이를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해당 국가와의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란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다만 한·일간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는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다자안보회의다. 올해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40개국가량이 참가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위원장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등도 참석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장관은 12일 본회의의 '아태지역 및 유럽에서 공통의 국방도전' 주제 세션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소개한다.또 회의 기간 한미와 한중 양자회담, 한미일 3자 회담뿐만 아니라 주요국과도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해당 국가와 양자 국방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 장관은 또 이번 회의에 미국·중국과의 양자회담 및 한·미·일 3자회담, 그리고 주요국들과의 국방장관 회담에도 임한다. 이를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해당 국가와의 국방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란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다만 한·일간 양자회담은 열리지 않는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다자안보회의다. 올해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40개국가량이 참가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위원장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등도 참석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