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블랙야크 협업…'갤럭시 워치4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기획한 ‘갤럭시 워치4’(사진)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갤럭시 워치의 아웃도어 활용성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의 일종이다.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전용 스트랩 △블랙야크 워치 페이스 △블랙야크 텀블러 가방 △블랙야크 40% 제품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4에 적용한 피트니스 기능을 적극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등산, 하이킹을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 패키지는 삼성닷컴에서 30만9000원(44㎜)과 27만9000원(40㎜)에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 관련 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