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디자이너 우영미씨 차녀와 결혼
입력
수정
지면A27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38·사진)이 유명 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28)와 다음달 6일 화촉을 밝힌다.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차장,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장모가 될 우영미 씨는 남성복을 디자인하는 국내 최초 여성 디자이너로, 1988년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