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업체 로쿠, 9% 급등…넷플릭스와 합병설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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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4
미국 뉴욕증시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로쿠의 주가가 급등했다. 세계 최대 규모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의 합병설이 불거져서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로쿠는 전일 대비 9.06% 상승한 101.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56.31%가량 떨어진 로쿠 주가는 이날 급반등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로쿠 내부에서 넷플릭스에 인수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고 보도했다.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로쿠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리오프닝에 따른 회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로쿠는 전일 대비 9.06% 상승한 101.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56.31%가량 떨어진 로쿠 주가는 이날 급반등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로쿠 내부에서 넷플릭스에 인수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고 보도했다.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로쿠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리오프닝에 따른 회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