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일, 에코아크와 전략적 제휴…1200만 달러 투자

암호화폐 채굴 회사 비트나일 홀딩스는 석유 및 가스 탐사, 생산 및 시추 작업을 하는 지주 회사 에코아크 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비트나일 자회사인 디지털 파워 렌딩 LLC는 에코아크의 전환우선주 1,200만 달러를 6월 29일까지 사들이기로 합의했다.에코아크는 석유 시추 프로그램을 위해 상당한 수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텍사스에서 비트나일에 암호화폐 채굴 용량을 위한 최대 78메가와트의 전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수익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나일 CEO 윌리엄 혼(William Horne)은 "비트나일과 아고라 디지털 사이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자산 채굴자 캐시와 극도로 낮은 요금의 아고라의 전력 용량은 두 기업의 확장과 디지털 자산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고라 디지털 홀딩스는 에코아크의 자회사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