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금융지주사 체제 갖춰가는 중"-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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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 부문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강점을 보이며 1분기 투자은행(IB) 분야 수수료손익이 86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순영업수익 내 IB 비중이 52%로 사업구조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작년 11월 인수한 저축은행은 중장기적으로 캐시 카우가 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내다봤다.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을 확대할 전략인데, 향후 증권과 부동산 부문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윤 연구원은 “작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VC 부문은 펀드운용규모(AUM) 1조2000억원 수준의 대형 하우스 중 하나로,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우수한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는 실적 변동성이 높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IPO 시장 회복 시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