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재단, 재일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 위한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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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재일동포 차세대 인재를 육성해 온 한국교육재단(이사장 서동호)은 '2022년도 재일동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고교·대학·대학원에 재학하며 영주권을 보유한 만 30세 미만의 한국 국적자가 대상이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주어진다.
다른 기관·단체 장학금 수여자는 제외한다.
일본 국적을 취득한 재일동포 또는 일본인의 경우 한국학 전공자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고교생 12만엔(약 112만원), 대학생 50만엔(약 468만원), 대학원생 100만엔(약 936만원)을 1년간 지급한다.
홈페이지(www.kref.or.jp/)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심사 후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1963년에 설립된 재단은 장학 사업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한국어 능력시험, 한국어 웅변대회, 한국어 교육자 대회 등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명에게 19억3천만엔(약 18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재일동포 기부자와 재단 수익금 등으로 충당한다.
/연합뉴스
일본 고교·대학·대학원에 재학하며 영주권을 보유한 만 30세 미만의 한국 국적자가 대상이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주어진다.
다른 기관·단체 장학금 수여자는 제외한다.
일본 국적을 취득한 재일동포 또는 일본인의 경우 한국학 전공자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고교생 12만엔(약 112만원), 대학생 50만엔(약 468만원), 대학원생 100만엔(약 936만원)을 1년간 지급한다.
홈페이지(www.kref.or.jp/)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심사 후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1963년에 설립된 재단은 장학 사업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한국어 능력시험, 한국어 웅변대회, 한국어 교육자 대회 등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명에게 19억3천만엔(약 18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재일동포 기부자와 재단 수익금 등으로 충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