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CPI 발표 하루 전 나온 "인플레 정점 안쳤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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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미 동부 시간) 뉴욕 증시는 불안감이 지배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모든 관심이 10일 아침 8시 30분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CPI)에 쏠린 가운데,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강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게다가 일부에선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친 게 아니다"라는 분석까지 내놓아 불안감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만약 물가가 고집스럽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미 중앙은행(Fed)이 6, 7월에 이어 9월에도 기준금리를 50bp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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