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걸어 잠그는 중국"…고개 숙인 화장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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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봉쇄 조치를 해제한지 열흘만에 다시 상하이시와 베이징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을 봉쇄하면서 화장품주가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1,000원(1.61%) 내린 67만 4,0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기록한 52주 신저가(65만 7,000원)에 근접했다.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1.27%), 토니모리(-2.04%), 한국화장품(-1.41%) 등 다른 화장품주들도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시 보건 당국은 9일 민항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지역 재봉쇄를 선언했다.
상하이 당국은 약 265만 명의 민항구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날 베이징시 보건 당국도 차오양구의 유흥 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10일 오전 9시 24분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1,000원(1.61%) 내린 67만 4,0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기록한 52주 신저가(65만 7,000원)에 근접했다.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1.27%), 토니모리(-2.04%), 한국화장품(-1.41%) 등 다른 화장품주들도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시 보건 당국은 9일 민항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지역 재봉쇄를 선언했다.
상하이 당국은 약 265만 명의 민항구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날 베이징시 보건 당국도 차오양구의 유흥 시설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