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매력 두 배로…비주얼·음악적 성장 담아낸 '더블라스트'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 발매

그룹 케플러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케플러(Kep1er)의 미니 2집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업!(Up!)'을 비롯해 '르 보야지(LE VOYA9E)', '어텐션(Attention)', '굿나잇(Good Night)', '리와인드(Rewind)'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K팝 대표 작곡가 그룹 '풀블룸(Full8loom)'과 히트곡메이커 '텐조(Tenzo)', 신인 작곡가 whyminsu, MooF 등 신구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여기에 국내 톱 기타리스트 적재와 김동민이 기타 세션으로 힘을 보태 한층 다채로운 사운드로 '더블라스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통통 튀는 분위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레몬 블라스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과즙미 넘치는 상큼 비주얼을 보여준 케플러는 이날 트랙리스트로 또 한번의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더블라스트'는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다섯 개의 트랙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케플러 아일랜드'에서 펼쳐질 아홉 색의 음악 스토리가 어떤 방식과 매력으로 올여름을 물들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업!'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꿈의 섬 '케플러 아일랜드'에 첫발을 내디딘 케플러의 여정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낸다.

케플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