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홀린 엔하이픈, 日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골드' 인증

日 두 번째 싱글로 출하량 50만장 넘겨
데뷔 앨범도 10만장 넘기며 '골드' 인증
그룹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달 3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가 2022년 5월 월간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은 5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주어지는 것으로, 엔하이픈은 '디멘션 : 센코우'로 첫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도 같은 날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은 앞서 '디멘션 : 센코우' 발매 직후 8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을 지키며 자체 최장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5월 16일자(집계기간 5월 2~8일)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특히 엔하이픈은 일본 발표 데뷔 싱글과 두 번째 싱글을 연속으로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린 사상 최초의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돼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