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신곡 '옛 투 컴' MV 공개 1시간만에 800만뷰 돌파

BTS 신곡 유튜브 캡처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 1시간도 안돼 유튜브 조회수 800만뷰를 돌파했다.

BTS가 1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Proof'의 타이틀 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베일을 벗었다. 하이브 레이블즈는 10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옛 투 컴'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도 안돼 조회수 800만뷰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에는 사막 한가운데 BTS 멤버들이 앉아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번 타이틀 곡은 BTS가 9년간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 보는 동시에 앞으로 빛날 찬란한 미래를 기약하는 노래다.
BTS 신곡 '옛 투 컴' MV 캡처
뮤직비디오에서는 BTS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루만', '상남자', '런', '화양연화', '피 땀 눈물', '봄날', '페이크 러브', '노 모어 드림' 등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현재와 연결된다. BTS는 마지막 장면에서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떠올리며 즐겁고 자유롭게 '옛 투 컴'을 부른다. 기차 안에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노래하는 BTS는 이들의 새로운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BTS는 데뷔일인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TV 'Proof 라이브'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