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9778명…사망 2명, 9개월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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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한 가운데 사망자는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9778명 늘어 누적 1823만90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828명에 비해 2.5배 늘었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닷새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했다.특히 사망자는 2명으로 지난해 9월 13일(1명)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와 50대가 각각 1명이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기존 감염자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이르면 여름부터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 가을·겨울에 재유행 정점이 찾아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1명이고, 나머지 973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해외 유입을 포함해 지역별로 △경기 2348명 △서울 1764명 △부산 670명 △대구 619명 △경남 617명 △경북 579명 △인천 595명 △강원 425명 △전남 315명 △충북 310명 △충남 308명 △울산 306명 △전북 297명 △대전 239명 △광주 198명 △제주 112명 △세종 75명 △검역 1명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9778명 늘어 누적 1823만90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828명에 비해 2.5배 늘었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닷새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했다.특히 사망자는 2명으로 지난해 9월 13일(1명)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70대와 50대가 각각 1명이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기존 감염자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이르면 여름부터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 가을·겨울에 재유행 정점이 찾아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1명이고, 나머지 973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해외 유입을 포함해 지역별로 △경기 2348명 △서울 1764명 △부산 670명 △대구 619명 △경남 617명 △경북 579명 △인천 595명 △강원 425명 △전남 315명 △충북 310명 △충남 308명 △울산 306명 △전북 297명 △대전 239명 △광주 198명 △제주 112명 △세종 75명 △검역 1명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