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한양사이버대, 드라이버 위탁교육 협약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드라이버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타다는 자사 드라이버의 한양사이버대 학사 학위 과정 입학금을 면제해 주고, 수업료를 반만 내면 학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드라이버의 가족도 드라이버와 동시 입학·재학하면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하반기 과정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다. 노현철 타다 사업본부장은 "드라이버들과 소통 과정에서 만학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확인하고 혜택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라며 "타다와 타다 드라이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