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s' Briefing]"당근이세요?" 국민 5명 중 3명 홀렸다
입력
수정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당근마켓, 국민 5명 중 3명이 쓴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으로 주간 이용자 수는 120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이용자 수는 1800만명이다.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당근페이는 지역 기반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보면 서비스 출시 당시보다 가입자 수는 5.2배, 누적 송금 건수는 12.4배 증가했다.
SK이노, 美 암모니아 연료전지 스타트업에 390억 투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스타트업인 아모지에 3000만달러(약 390억원)를 투자하고 기술 협력에 나선다. 미국 MIT 박사급 인력이 주축이 된 아모지는 2020년 설립됐다. 암모니아 기반 연료 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트랙터나 드론과 같은 운송 수단에 연료 전지를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12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 제 12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보가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전까지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1060개 스타트업은 신용보증 2452억원, 직접투자 250억원을 지원받아 성장 중이다.이번 12기 선발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신보는 총 80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DS네트웍스, SBA와 손잡고 IR데이 연다
스타트업 초기 투자사 더인벤션랩과 부동산 디벨로퍼그룹 DS네트웍스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으로 IR데이를 16일 개최한다. 디캠프에서 열리는 이번 IR데이엔 디어브루(비건 콤부차), 클랫폼(반려식물 플랫폼), 미쥬(여성복), 엠컨템포러리(NFT 기반 아트 플랫폼), 헤드리스(헤드리스 커머스), 와이드유즈(물류) 등이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 스타트업 밸리 입주사 모집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사 15곳을 모집한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센터 내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액셀러레이팅과 기술 교육, 대기업 밋업 등을 지원한다. 임대료는 전액 지원된다. 창업 후 만 7년 이내의 VR, AR, 메타버스 등 기술 기반 실감 콘텐츠 스타트업이 입주사 자격을 갖는다. 위치는 강남구 역삼동이다.
<범죄도시3> 미리 투자하세요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영화 '범죄도시3'에 미리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범죄도시3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모집을 시작한다. 목표 모집금액은 5억원이고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50만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화 흥행 성과에 따른 손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모집된 금액은 영화 제작비 및 홍보비로 사용된다.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UAM 스타트업에 투자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타트업인 오버에어가 진행한 1억1500만달러(약 148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오버에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UAM 실증 테스트 참여사로 선정된 회사다. 또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주도하는 도시교통체계 개선 협의체 'UML(Urban Movement Labs)'에도 합류했다.타다,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타다 드라이버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타다는 이번 협약으로 타다 드라이버가 입학금 없이 수업료의 50%만 납부하고 한양사이버대학의 학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타다 드라이버라면 누구든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학사학위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드라이버 가족 또한 동시 입학 및 재학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로핏, ‘치매 전자약'으로 복지부 개발 과제 선정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뉴로핏이 정부 지원을 받아 ‘치매 전자약’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전자약 기술 개발 분야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6년까지 19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고정밀 경두개 직류 전기자극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술 개발’이다.
무협, 스타트업 북미 시장 진출 돕는다
한국무역협회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타트업 북미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시장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무협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서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인슈어테크 보닥, 누적 중개액 2000억원 돌파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 플랫폼 보닥이 누적 중개액 2000억원을 달성했다. 보닥은 아이지넷이 개발한 AI 보험 서비스 플랫폼이다. AI를 기반으로 보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기준 금융 관련 앱중 다운로드 순위 70위권이다. 이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중 1위라는 설명이다.
'노인 말동무 인형' 미스터마인드, 15억원 투자 유치
AI 스타트업 미스터마인드가 하나벤처스로부터 1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AI 기반 NLP(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노인들을 겨냥한 돌봄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마포구청 등 30곳 지자체에 돌봄 로봇을 제공한다. 사원증 녹음기, 대만 진출
국내 스타트업 뮨이 개발한 사원증 녹음기 '버즈 라이트'가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에서 오픈 5일 만에 5000%의 펀딩 목표를 달성했다.
버즈 라이트는 사원증 케이스에 녹음기가 내장된 형태다. 위협 상황을 녹음할 때 티가 나지 않는 게 장점이다. 당초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지만 공공기관과 기업들에도 인기를 끌며 일반 제품으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기준으로 주간 이용자 수는 120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이용자 수는 1800만명이다.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당근페이는 지역 기반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보면 서비스 출시 당시보다 가입자 수는 5.2배, 누적 송금 건수는 12.4배 증가했다.
SK이노, 美 암모니아 연료전지 스타트업에 390억 투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스타트업인 아모지에 3000만달러(약 390억원)를 투자하고 기술 협력에 나선다. 미국 MIT 박사급 인력이 주축이 된 아모지는 2020년 설립됐다. 암모니아 기반 연료 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트랙터나 드론과 같은 운송 수단에 연료 전지를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12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 제 12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보가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전까지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1060개 스타트업은 신용보증 2452억원, 직접투자 250억원을 지원받아 성장 중이다.이번 12기 선발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신보는 총 80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DS네트웍스, SBA와 손잡고 IR데이 연다
스타트업 초기 투자사 더인벤션랩과 부동산 디벨로퍼그룹 DS네트웍스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으로 IR데이를 16일 개최한다. 디캠프에서 열리는 이번 IR데이엔 디어브루(비건 콤부차), 클랫폼(반려식물 플랫폼), 미쥬(여성복), 엠컨템포러리(NFT 기반 아트 플랫폼), 헤드리스(헤드리스 커머스), 와이드유즈(물류) 등이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 스타트업 밸리 입주사 모집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사 15곳을 모집한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센터 내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액셀러레이팅과 기술 교육, 대기업 밋업 등을 지원한다. 임대료는 전액 지원된다. 창업 후 만 7년 이내의 VR, AR, 메타버스 등 기술 기반 실감 콘텐츠 스타트업이 입주사 자격을 갖는다. 위치는 강남구 역삼동이다.
<범죄도시3> 미리 투자하세요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영화 '범죄도시3'에 미리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범죄도시3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모집을 시작한다. 목표 모집금액은 5억원이고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50만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화 흥행 성과에 따른 손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모집된 금액은 영화 제작비 및 홍보비로 사용된다.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UAM 스타트업에 투자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타트업인 오버에어가 진행한 1억1500만달러(약 148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오버에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UAM 실증 테스트 참여사로 선정된 회사다. 또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가 주도하는 도시교통체계 개선 협의체 'UML(Urban Movement Labs)'에도 합류했다.타다,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타다 드라이버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양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타다는 이번 협약으로 타다 드라이버가 입학금 없이 수업료의 50%만 납부하고 한양사이버대학의 학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타다 드라이버라면 누구든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학사학위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드라이버 가족 또한 동시 입학 및 재학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로핏, ‘치매 전자약'으로 복지부 개발 과제 선정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뉴로핏이 정부 지원을 받아 ‘치매 전자약’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전자약 기술 개발 분야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6년까지 19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고정밀 경두개 직류 전기자극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술 개발’이다.
무협, 스타트업 북미 시장 진출 돕는다
한국무역협회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타트업 북미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시장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무협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서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인슈어테크 보닥, 누적 중개액 2000억원 돌파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 플랫폼 보닥이 누적 중개액 2000억원을 달성했다. 보닥은 아이지넷이 개발한 AI 보험 서비스 플랫폼이다. AI를 기반으로 보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기준 금융 관련 앱중 다운로드 순위 70위권이다. 이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중 1위라는 설명이다.
'노인 말동무 인형' 미스터마인드, 15억원 투자 유치
AI 스타트업 미스터마인드가 하나벤처스로부터 1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AI 기반 NLP(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노인들을 겨냥한 돌봄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마포구청 등 30곳 지자체에 돌봄 로봇을 제공한다. 사원증 녹음기, 대만 진출
국내 스타트업 뮨이 개발한 사원증 녹음기 '버즈 라이트'가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에서 오픈 5일 만에 5000%의 펀딩 목표를 달성했다.
버즈 라이트는 사원증 케이스에 녹음기가 내장된 형태다. 위협 상황을 녹음할 때 티가 나지 않는 게 장점이다. 당초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지만 공공기관과 기업들에도 인기를 끌며 일반 제품으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