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미증시 특징주


오늘 장 미증시는 연준의 6월 FOMC회의결과를 하루 앞두고 공격적 긴축 우려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만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5%, 0.3%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개별특징주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라클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면서 오늘 장 오라클 10% 크게 올랐습니다. (애플) 오늘 11개 섹터가운데 기술주가 가장 흐름이 좋았는데요. 애플은 0.6% 상승마감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애플에 대한 매수의견을 재차 내놓았는데요. 애플의 연초대비 주가흐름이 대부분의 다른 메가캡 기술주들과 비슷하거나 더 좋기도 하지만. 거시적 불확실성과 투자자 심리 등의 영향으로 애플의 밸류에이션이 5년만에 찍었던 고점으로 앞으로 일년 간 돌아가진 못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아마존) JP모간이 아마존을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아마존이 이커머스 시장을 침투하는 마진이 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다만 오늘 장 아마존은 1%하락마감

(트위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전을 시작한 이후 현지시간 16일, 트위터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장 트위터 0.5% 상승마감(넷플릭스) 벤치마크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지속가능한 회복성에 대해서 회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 1% 빠졌고요.

(테슬라) 이어서 자동차업체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오늘 장 테슬라는 2%오르면서 66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고요.

(제너럴모터스)제너럴 모터스도 2.8% 상승했는데요. CEO 메리 바라는 주총 행사에서 전기차 전략 가속화를 통해 가능한 많은 전기트럭을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포드) 오늘 장 포드드 3%대 올랐습니다. 한편 포드는 잠재적 안전 결함으로 인해, 전기차 머스탱 마하 E모델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보잉은 5월 들어 서른다섯대의 비행기를 인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보잉은 737맥스에 대한 생산 차질을 겪고 있고 새로운 787드림라이너 인도도 아직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 다만 오늘 장 보잉은 5% 오르면서 다우지수 편입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코인베이스) 이어서 인력 18%를 감원하겠다고 밝힌 코인베이스입니다. 오늘 장 1%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JP모간이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올해 가상화폐 시장의 추락과 코인베이스가 투자를 늘렸다는 점이 코인베이스의 수익성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설명입니다. (로빈후드)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JP모간이 로빈후드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고요.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오늘 에너지주 가운데서는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의 상승폭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 장 3.7% 올랐고요. (마라톤페트롤리움) 마라톤페트롤리움은 0.4%올랐는데요. 마라톤페트롤리움의 자사주 매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BMO가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페덱스) 페덱스는 분기 배당금을 50% 인상했다는 소식에 오늘 장 무려 14% 올랐고요. (베스트바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베스트바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내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장 베스트바이는 1.5%상승

(P&G) 오늘 장 유틸리티주 다음으로 필수소비재가 부진한 흐름 보였는데요. 그중 프록터앤드갬블은 3% 빠지면서 다우지수 편입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빠졌습니다.

(노키아) 씨티그룹이 펀더멘탈이 개선됐다며. 노키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UBS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내년 1분기까지 주가상승을 이끌만한 요소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장 아스트라제네카 1%하락

(필립모리스) 끝으로, 담배회사 필립모리스가 도이치방크 컨퍼런스에서 IQOS 전자담배 사업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필립모리스 0.4%상승

지금까지 미증시 마감시황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강수민외신캐스터 sm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