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에 "여러 방안 검토 중"[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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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는 해명 공시를 통해 "카카오의 주주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전일 일부 매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카카오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57.5%, 미국계 사모펀드인 TPG와 칼라일이 각각 29.0%와 6.2%를 보유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기존 투자자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약 8조5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카카오는 해명 공시를 통해 "카카오의 주주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전일 일부 매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카카오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57.5%, 미국계 사모펀드인 TPG와 칼라일이 각각 29.0%와 6.2%를 보유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기존 투자자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약 8조5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