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 최대 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다음달 공급

지하3층~지상최고 28층 2개 단지 1349가구 규모 대단지
단지 옆 여의도공원 17배 '월평공원' 개발 예정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 등 교통 호재도
한화건설이 다음달 대전 서구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에 나선다. 향후 여의도 공원의 17배 면적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예정)을 낀 '숲세권'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서구 정림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만 선보이며, 1단지 659가구와 2단지 690가구 등 총1349가구를 공급한다.단지 옆에는 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내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조성되며,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도 들어선다.

단지에서 KTX서대전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2027년 예정)과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등의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등이 인근이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도보거리에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우측으로는 2만2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있다.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실수요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