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간부 음주운전 적발…'기강해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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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간부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30일부터 금감원에 대한 정기 감사에 돌입해 임직원 기강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A국장의 음주운전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국장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을 직후엔 금감원에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에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국장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됐다.
감사원은 금감원 현장감사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의 검사·감독 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30일부터 금감원에 대한 정기 감사에 돌입해 임직원 기강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A국장의 음주운전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국장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을 직후엔 금감원에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에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국장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됐다.
감사원은 금감원 현장감사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의 검사·감독 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